국민연금 납부액 계산, 2025년 최신 기준 완벽 정리!

기준소득월액과 보험료율을 중심으로 한 납부액 산정 방식은?

2025년 7월부터 적용되는 국민연금 납부 기준이 새롭게 조정되었습니다. 국민연금은 기준소득월액과 보험료율이라는 두 가지 요소를 기반으로 산정되며, 직장가입자와 지역가입자의 납부 방식에도 차이가 존재합니다. 본 글에서는 기준소득월액의 의미와 하한액·상한액 적용 기준, 보험료율과 실제 납부액 계산 방법까지 구체적으로 알아봅니다.

 

기준소득월액의 정의와 산정 기준

국민연금 보험료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는 기준소득월액입니다. 이는 가입자가 신고한 월 소득을 기준으로 하되, 일정 범위 내에서만 인정받습니다.
2025년 7월 1일부터 적용되는 기준은 최소 40만원, 최대 637만원입니다. 해당 금액 범위를 벗어난 경우에도 각각 하한 또는 상한 기준액으로 자동 적용됩니다.

 

2025년 기준소득월액 변화 비교표

아래 표를 통해 전년도와 비교한 기준소득월액의 변화를 명확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적용기간	하한액	상한액
2024.7.1~2025.6.30	39만원	617만원
2025.7.1~2026.6.30	40만원	637만원

기준소득월액이 매년 7월 조정된다는 점은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보험료율 9%, 직장인과 자영업자의 차이

국민연금의 보험료율은 고정된 9%입니다.
직장인의 경우, 이 9%를 사업주와 근로자가 4.5%씩 절반씩 부담하며, 지역가입자는 전액을 본인이 부담하게 됩니다.
따라서 동일한 기준소득월액이라도 실제 납부 부담은 신분에 따라 다르게 작용합니다.

 

기준소득월액으로 계산하는 납부액 공식

국민연금 납부액 계산은 매우 단순합니다.
바로 "기준소득월액 × 9%"라는 공식 하나면 충분합니다.
예를 들어, 월 소득이 200만원이라면 200만원 × 9% = 18만원이 되고, 직장인은 이 금액의 절반인 9만원만 본인이 부담하면 됩니다.

 

실제 납부액 예시로 이해하기

아래 표는 2025년 7월 기준으로 국민연금 납부액을 예시로 정리한 것입니다.

기준소득월액	월 납부액(9%)	직장인 본인부담(4.5%)	회사부담(4.5%)
400,000원	36,000원	18,000원	18,000원
2,000,000원	180,000원	90,000원	90,000원
6,370,000원	573,300원	286,650원	286,650원

이처럼 납부액은 매우 단순한 공식으로 계산되며, 상한과 하한 기준에 따라 최저와 최고 납부금액이 정해집니다.

 

직장인과 지역가입자의 소득 산정 방식 차이

직장인은 보통 전년도 연말정산에 따른 실제 급여를 기준으로 기준소득월액이 자동 산정됩니다.
반면, 지역가입자의 경우는 소득신고나 소득 추정을 통해 기준소득월액이 정해지므로, 과소신고하거나 미신고할 경우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 납부의 핵심 포인트는 소득 대비 수익률

국민연금은 일종의 사회보장 시스템으로, 납부한 금액보다 훨씬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보험료 납부 기간이 길고, 소득이 높을수록 노후에 수령하는 연금액은 자연스럽게 증가하게 됩니다.
따라서 자신에게 맞는 기준소득월액 산정을 꼼꼼히 챙기는 것이 필수입니다.

 

납부액 산출 시 꼭 기억할 사항 요약

기준소득월액이 상한 이상이면 637만원으로, 하한 이하이면 40만원으로 강제 적용되므로 본인의 실제 소득과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또한 매년 7월마다 상·하한선이 조정되므로 변경 사항을 정기적으로 확인하셔야 합니다.
"기준소득월액 × 9%"라는 단순한 공식으로 누구나 손쉽게 납부액을 계산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