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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서울 시내버스도 이제 '태그리스 결제' 시대…손 안 대고 자동 결제

by 네오플루토 2025.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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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카드 안 꺼내도 되는 시대, 서울에서 시작된다

서울시가 2025년 10월부터 일부 시내버스 노선에서 '태그리스 결제' 시스템을 시범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교통카드나 스마트폰을 꺼내 단말기에 직접 태그하지 않아도, BLE 기반 기술을 통해 자동으로 요금이 결제되는 방식입니다. 시범 적용은 총 36개 노선, 약 580여 대의 차량에서 이뤄지며, 사용자는 모바일티머니 앱을 통해 설정을 마친 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태그리스 결제, 어떻게 작동하나요?

서울시가 도입하는 태그리스 결제는 BLE(저전력 블루투스)를 활용해, 버스 승하차 시 카드나 폰을 꺼내지 않아도 자동으로 결제가 진행되는 방식입니다. 이 시스템은 '모바일티머니' 앱에서 태그리스 기능을 활성화하고 BLE를 켜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용자의 편의성, 얼마나 개선될까요?

태그리스 결제는 짐이 많은 승객, 어린이, 노약자 등 교통약자에게 특히 유용합니다. 손에 들고 있던 물건을 내려놓지 않아도 되며, 하차 시 좌석에서 일찍 일어날 필요도 없습니다. 이동 중 안정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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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시스템과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구분 기존 결제 방식 태그리스 결제 방식
결제 방법 단말기에 태그 BLE 인식 자동 결제
설정 필요 여부 불필요 앱 설정 및 BLE 활성화 필요
적용 범위 전 노선 36개 노선, 약 580대(시범)
환승 처리 자동 가능 기존과 동일하게 처리 가능

현금 결제는 그대로? 걱정 NO

태그리스 결제 도입과는 별개로 기존의 교통카드 태그 방식과 현금 결제도 그대로 유지됩니다. 사용자가 원하는 방식대로 결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시범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혼란을 최소화하려는 서울시의 배려입니다.


서울시, 어떤 검증을 거쳤을까?

서울시는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약 2년간 이중 결제, 무임 승차, 다중 탑승 등 여러 시나리오에 대해 철저히 검증을 마쳤습니다. 기술적 안정성이 확보되었기에, 본격적인 시범 운영을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향후 확대 가능성은?

이번 시범 운영의 결과에 따라, 서울시는 태그리스 결제를 전면 확대 적용할지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이용자의 반응, 기술적 문제 여부, 실제 편의성 등의 종합적인 평가가 관건이 될 것입니다.


모바일티머니 앱 사용자, 꼭 확인하세요

태그리스 결제를 이용하려면 모바일티머니 앱 내 설정에서 해당 기능을 활성화해야 합니다. BLE 기능이 꺼져 있을 경우 결제가 되지 않으므로, 사전에 설정을 마치고 테스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버스 승하차가 이렇게 바뀐다면?

상황 기존 방식 태그리스 방식
가방에서 카드 꺼내기 필수 불필요
손에 짐이 있을 때 불편 편리
하차 전 미리 태그 필요 자동 인식
앱 설정 유무 필요 없음 모바일티머니 앱 설정 필요

참고: 태그리스 결제는 현재 서울시 일부 노선에서만 시범 운영되며, 향후 전국 확산 여부는 서울시의 평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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